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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 - 08. 종묘제례악 ’전폐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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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폐희문(奠幣熙文) 집사: 드오 비의상가교(에) (菲儀尙可交, 부족하나마 예를 올리오니 마음을 열어 주시옵소서) 승광장시백(에) (承筐將是帛, 광주리를 받들어 폐백 올리나이다) 선조기고흠(에) (先祖其顧歆, 선조께서 돌아보사 흠향 즐기시오면) 식례심막막(에) (式禮心莫莫, 공경하여 예를 올리는 마음 성하게 일어나옵니다) 집사: 지오

내용

○ 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의 여덟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오늘 무대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고풍스러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악단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 음악과 풍류 음악 등 세계적인 음악이라 내세울 만한 연주 곡목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가꾸어온 풍성한 음악 문화를 이들의 연주를 통해 드러내는 것은 전통의 보존 이상의 행위이다. 옛 음악을 연주하지만 이들은 '지금 여기'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올곧게 이어 나가야 할 전통 음악이 이들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은 조선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1964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고 200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전폐희문'은 종묘제례에서 폐백을 올리는 절차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서 유장한 우아미를 두루 갖추고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국립국악원 무용단 -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옛 왕조의 궁중 음악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수제천', '영산회상'등 궁중 연례악과 풍류 음악 그리고 우리 고유의 창법과 양식을 지닌 성악곡 가곡, 가사 및 악장 등을 주로 연주합니다. - 집사/황규상, 집박/이건회, 악장/김병오 - 일무/박상주 - 피리/김철·김인기, 대금/박장원·이오훈, 해금/사현욱, 아쟁/정계종, 가야금/이유나, 거문고/윤성혜 - 방향/조유회, 절고/안성일, 장구/홍석복, 축/김기엽, 어/홍창남, 휘/민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