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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 - 07. 가사 ’수양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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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루) 수양산의 고사리를 꺾어 위수빈의 고기를 낚아

2마루) 의적의 빚은 술 이태백 밝은 달이
등왕각 높은 집에 장거이 승사허고
달 구경 가는 말명을 청허자

3마루) 바람 불고 눈비 오랴는가 동녘을 바라보니
자미봉 자각봉 자청청 밝은 달이
벽소 백운이 층층 방곡이 절로 검어 흰들휘휜들

4마루) 네헤로 니네로 노느니나 네루니루허고
나루니루 허고네로나니 나루나루니루허고 네루네니
느니나노 느흐니나니 나느니나노 느니나노 노느니라

5마루) 목왕은 천자로되 요지에 연낙허고
항우는 장사로되 만영추월에 비가 강개허고
명황은 영주로되 양귀비 이별 후에 마외역에 울었느니

6마루) 한백당 청풍월에 만고천하영웅 준걸이안저
오늘같이 좋고 좋은 날 만나 아니 놀고
무엇 일을 허자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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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사>수양산가 
  • 기록 일시2018-04-12 20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내용

○ 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오늘 무대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고풍스러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악단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 음악과 풍류 음악 등 세계적인 음악이라 내세울 만한 연주 곡목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가꾸어온 풍성한 음악 문화를 이들의 연주를 통해 드러내는 것은 전통의 보존 이상의 행위이다. 옛 음악을 연주하지만 이들은 '지금 여기'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올곧게 이어 나가야 할 전통 음악이 이들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수양산가"
'수양산가'는 12가사(歌詞)의 하나로 임기준(1868~1940)에 의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타 가사에 비해 잡가적인 창법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높은 음으로 호기 있게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백이 숙제가 고사리만 캐어 먹다 굶어죽었다는 수양산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자연의 아름다움, 인생의 허무함 등을 노래한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옛 왕조의 궁중 음악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수제천', '영산회상'등 궁중 연례악과 풍류 음악 그리고 우리 고유의 창법과 양식을 지닌 성악곡 가곡, 가사 및 악장 등을 주로 연주합니다.
- 노래/조일하
- 피리/윤형욱, 대금/김상준, 해금/황애자, 가야금/이유나, 거문고/윤성혜, 장구/정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