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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 - 06. 오운개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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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8 목요풍류: 우리가 사랑하는 정악 풍류[04.12.]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오늘 무대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고풍스러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악단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 음악과 풍류 음악 등 세계적인 음악이라 내세울 만한 연주 곡목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가꾸어온 풍성한 음악 문화를 이들의 연주를 통해 드러내는 것은 전통의 보존 이상의 행위이다. 옛 음악을 연주하지만 이들은 '지금 여기'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올곧게 이어 나가야 할 전통 음악이 이들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여민락" '여민락'은 조선 전기에 창제된 '봉래의'의 구성곡 중 하나이다. '용비어천가'의 한문가사를 노래하는 음악으로 당시에는 '봉래의'의 정재 반주 음악으로 연주되었다. 오늘날에는 노래 선율 없이 기악으로만 전승된다. '여민락'을 현악기 위주 편성으로 연주할 때 '오운개서조(五雲開瑞朝)'라 한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옛 왕조의 궁중 음악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수제천', '영산회상'등 궁중 연례악과 풍류 음악 그리고 우리 고유의 창법과 양식을 지닌 성악곡 가곡, 가사 및 악장 등을 주로 연주합니다. - 가야금/이종길·김윤희·고연정·강효진, 거문고/채은선·이방실·이웅·박지현, 양금/김형섭, 장구/정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