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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명인동감(名人同感)[04.19.] - 01. 우조초수대엽 ’동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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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 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허느니

  • 등록번호 V017999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곡>남창>우조>초수대엽 
  • 기록 일시2018.04.19 - 2018.04.19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8 목요풍류: 명인동감(名人同感)[04.19.]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오늘 공연은 가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이다. 남창가곡 5곡과 여창가곡 3곡, 남녀병창 1곡까지 9곡의 가곡을 가곡계의 세 명인이 한 무대에서 번갈아, 혹은 함께 노래한다. 가곡 한 바탕을 부를 때면 우조로 시작하여 반우 반계의 곡을 지나 계면조로 넘어가 '태평가'로 마무리한다. 가곡의 한바탕을 노래하지는 않지만 우조와 계면조를 안배하고 남녀창의 분포를 고르게 하여 남녀창가곡 한 바탕을 감상한 듯 뿌듯함을 선사할 것이다.
○ 가곡/이동규(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교육조교) - 가곡의 명인 이동규의 노래는 호방한 멋이 일품이다. 높은 음역대에서 터지듯 발산하는 장쾌한 기상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트이게 한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물려받은 음악성은 그가 음악가로 걷는 길을 단단하게 하였다. 원래 국악사양성소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지만 노래에 두각을 나타내어 결국 가곡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대의 나이인 1972년, 전국가곡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친 이병성(1909-1960)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우리 가곡계를 빛냈다. 가곡 선율이 그의 목소리에 얹혀 불리면 완성도가 높아지고 작품성이 빛을 발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가곡의 큰 산을 이루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세피리/고우석·홍현우, 대금/노붕래·최성호, 단소/김휘곤·이승엽, 해금/류은정·고수영 - 가야금/이유나·김윤희, 거문고/윤성혜·이방실, 장구/홍석복·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