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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명인동감(名人同感)[04.26.] - 07. 경기 12잡가 중 ’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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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가 만첩산중 늙은범 살찐암캐를 물어다 놓고 에 어르고 노닌다 아 광풍에 낙엽처럼 벽허둥둥 떠나간다 일락서산 해는뚝떨어져 월출동령에 달이솟네 만리장천에 울고가는 저기러기 제비를 후리러나간다 제비를 후리러나간다 복희씨 맺은 그물을 두루쳐 매고서 나간다 망당산으로 나간다 우이여 어 어 어이구 저 제비 네 어데로 달어나노 백운을 박차며 흑운을 무릅쓰고 반공중에 높이떠 우이여 어 어 어이구 달아를 나느냐 내집으로 훨훨 달어나노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잡가>경기>좌창>제비가 
  • 기록 일시2018-04-26 20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8 목요풍류: 명인동감(名人同感)[04.26.]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오늘 공연은 가야금병창과 서도소리, 경기잡가와 민요 등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이다. 가야금병창, 서도소리, 경기민요 분야의 내로라하는 세 명인의 농익은 음악이 무대에 모여 펼쳐지는 순간은 4월의 화사한 봄날을 더욱 화창하게 만들 것이다. '제비가'의 사설은 남도잡가 '새타령'과 판소리 '흥보가'의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에서 가져왔다. 도드리, 세마치장단으로 부르며 경기소리조에서 서도소리조로 바뀌는 변화가 보인다.

○ 경기민요/김혜란(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 - 국악 공연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 덕분에 국악에 입문한 명인은 한때 '김혜란의 서울 굿'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1972년에 전국민요대회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KBS 민요대상 국악대상, 한국국악대상,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은 그녀의 실력과 연륜을 뒷받침한다. 해외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80년대 이후 일본, 미주,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였다. 한편 2014년에는 명인이 연주하는 12좌창, 서울굿 및 작창집, 창작집 악보 및 가사집을 출판하였다. 현재 우리음악연구회, 강원민요연구원의 이사장과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 장구/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