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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풍류: 젊은 산조6[2017.11.16.] - 04. 김일구류 아쟁산조

조회 498 1 0

  • 등록번호 V017788
  • 기록 분류민속악>기악>산조>아쟁 
  • 기록 일시2017.11.16 - 2017.11.16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7 목요풍류: 젊은 산조6[2017.11.16.]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전남 화순군에서 태어난 김일구(1940~)는 세습예인 집안 출신으로, 김동문 명창의 아들이다. 6세 때 아버지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21세부터 장월중선에게 아쟁산조를 배웠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김일구가 장월중선에게 배운 가락에 자신의 가락을 보태어 규모도 크게 하고 전체적인 짜임새도 밀도 있게 재창작한 것이다. 그래서 장월중선의 것보다 15분 정도 길게 구성되어 있다. 희로애락이 분명하며 계면조보단 우조가 많고, 여느 산조와 같이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아쟁산조는 물론 가야금산조에 능한 김일구는 산조 연주자 이전에 명창이다. 성음이 분명하고 상청과 하청에 두루 능하다. 남성 판소리 특유의 호방한 기개와 지극한 예술적 경지를 보여주면서도, 미려한 성음으로 판소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묘미있게 표현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연주자가 판소리 명창이라 산조의 성음 역시 연주자의 목청을 닮아 있다. 그래서 그의 아쟁산조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선율로 짜여져 있으면서도 변화무쌍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젊은 산조>에 출연하는 24명 중 아쟁 연주자는 단 두 명뿐. 그만큼 오늘날 아쟁연주자의 존재와 명맥은 귀하다. 그중 성한여름은 민속악과 즉흥음악에 능통하다. 특히, 다른 연주자들과 어울릴 때는 특유의 유연한 성격으로 하나 될 줄 알고, 자신의 성음을 내세워야 할 때는 자신감있게 행동한다. KBS 국악대경연 종합대상·박록주 전국국악대전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이 있지만 그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역시 시나위나 산조를 연주할 때다.
○ 아쟁/성한여름 -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 한양대학교 국악과 석사 재학 - 제 34회 신라문화제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대통령상) - 제 24회 KBS 국악대경연 종합대상 - 제 13회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종합최우수상(국무총리상) - 아이원 후생가외(後生可畏) 성한여름 독주회 ○ 고수/장재영 - 아쟁컴퍼니 '아로새김'동인 - 2013 공주 박동진 명창·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