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7 수요춤전: 심소 김천흥, 그를 기억하다[2017.11.29.]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인전목단은 '아름다운 사람이 모란꽃을 꺾는다'라는 뜻을 가진 춤으로 꽃 중의 왕이요,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정재로 1928년 순조 효명세자 때 만들어진 작품이다. 1956년 제1회 '김천흥 한국무용발표회'때 정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일반인들을 위하여 <가인전목단>·<무고>·<포구락>을 전통을 근거로 변화를 주어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 때 <가인전목단>을 <모란만정>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무대의 <가인전목단>은 1966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국립국악원에서 행하던 <가인전목단>으로 미국의 인류학자인 로버트 가피어스(R. Garfias)이 국악원에 기증한 영상자료를 근거로 재현해 보았다. 지금의 <가인전목단>과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다.
○ 기획·구성/최경자(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직무대행) ○ 지도/양선희(안무자)·최병재(안무자) ○ 출연/국립국악원 무용단 - 무용/유재연·김진정·이지은·김영애·정승연·권문숙·조은주·임동연 ○ 음악/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박/노붕래·황규상 - 피리/김 철·김인기·민지홍, 대금/박장원·이승엽·이종범, 소금/김휘곤, 해금/공경진·이찬미·한갑수, 장구/정택수·홍석복, 좌고/이 웅·정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