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한국의 악가무[03.17.]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남도민요는 전라도와 충청남도 일부, 경상남도 서남부 지역의 노래이다. 다른 지역 민요에 비해 아주 극적인 요소가 많으며, 노래를 부를 때는 굵은 목소리로 눌러내는 경향이 있다. 아래 음은 굵게 떨어주고, 중간 음을 떨지 않고 표현하며 위 음을 꺾어(짧은 꾸밈음과 비슷)내는 것이 특징이다. 남도민요는 지역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지역을 소재로 한 신민요를 수용하여 동백타령, 금강산타령, 울릉도타령(동해바다)와 같은 신민요를 포함하고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양명희·유미리·이주은·조정희·염경애
- 대금/원완철, 거문고/이재하, 아쟁/윤서경,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