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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명품공연:한국의 악가무[03.17.] - 07. 신민요 ’동백타령·금강산타령·울릉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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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타령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드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드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드냐 봉우리마다 비단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닐리 닐니루리 닐니루 리루리 닐리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 추니 목 쉰 까치가 노래허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산에 앉어 귀촉도 뒷산에 앉어 귀촉도 슬픈 노래만 부르고 있으니 너에 곡절을 말하여라 사랑 사랑 사랑이 무어길래 그 사랑을 못 잊어 슬픈 노래만 부르외다 에라 아서라 그리를 마라 슬픈 노래는 다 집어치우고 경치 좋은 금강산에서 즐거운 노래 불러보세 흥겨운 노래나 불러 보세 ○ 동백타령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십오야 둥근달이 온천하에 비췄을제 우리벗님은 수줍다고 얼굴을 돌리네 고개를 숙이네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오롱조롱 동백을 따다 기름 짜서 불을 밝혀놓고 큰 애기 시집갈 혼수 만드네 살기 좋은 내 고장일세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저 멀리 바다에는 아낙네들이 조개를 줍고 우리고장 뭍에서는 큰애기들이 동백을 따네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가세 가세 동백따러만 가세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선남선녀 옛적에는 우리마을 노닐던 곳 우리들도 즐거이 동백을 따다 놀아보세 에 춤을 추며 놀아보세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동백꽃은 의지가 굳어 죽지도 않고 사철을 피네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귀여운 꽃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동백따는 큰애기야 큰애기야 큰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 따가가 오순도순 사랑을 맺세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오손도손 주고받고 사랑을 맺세 에헤야 좋고 좋네 동백꽃이 좋네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동백꽃은 의지 굳어 사철을 피네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동백따는 큰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에 마음도 살짝 쿵 따거라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 울릉도 타령 동해바다 저 멀리 우뚝 솟은 울릉도라 넘실대는 파도 소리에 물새들만 슬피우네 우리님은 무정하게 어이하여 안 오시나 오늘밤도 야속하게 밤 바람만 몰아치네 몰아치네 동해바다 저 멀리 우뚯 솟은 등대 불은 찰랑 대는 파도소리에 등대불만 깜박이네 우리 님은 야속하게 어이허여 못 오시나 오늘 밤도 쓸쓸하게 등대불만 깜박이네 깜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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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향토민요>유희요>기타유희요>신민요ㆍ잡가 
  • 기록 일시2018-03-17 15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한국의 악가무[03.17.]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남도민요는 전라도와 충청남도 일부, 경상남도 서남부 지역의 노래이다. 다른 지역 민요에 비해 아주 극적인 요소가 많으며, 노래를 부를 때는 굵은 목소리로 눌러내는 경향이 있다. 아래 음은 굵게 떨어주고, 중간 음을 떨지 않고 표현하며 위 음을 꺾어(짧은 꾸밈음과 비슷)내는 것이 특징이다. 남도민요는 지역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지역을 소재로 한 신민요를 수용하여 동백타령, 금강산타령, 울릉도타령(동해바다)와 같은 신민요를 포함하고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양명희·유미리·이주은·조정희·염경애 - 대금/원완철, 거문고/이재하, 아쟁/윤서경,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