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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성악[10.28.] - 03. 경기민요 ’한오백년·청춘가·창부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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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오백년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꽃답던 내청춘 절로 늙어 남은 반생을 어느곳에다 뜻붙일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살살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그리는 마음은 어제가 오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 청춘가
이팔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문명에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가누나
청춘청춘을 말로만 말구요 청춘시절에 게을리 맙시다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 일속이로구나

○ 창부타령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백두산 천지가엔 들쭉열매 아름답고
굽이치는 압록강에 뗏목또한 경이로다
금강산 비로봉에 기화이초 피어있고
해금강 총석정 넘실대는 파도위에 백조쌍쌍 흥겨운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자연 좋은 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 좋구료 아니나 노진 못하리라

한 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진다고 설워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긴들 아니 슬플 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 살겠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백구야 나지마라 너를 잡을 내아니다
성상이 버리심에 너를 쫗아 예왔노라
나물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베구서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넉넉하지
일촌간장 맺힌설움 부모님 생각 뿐이로다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향토민요>유희요>기타유희요>신민요ㆍ잡가>한오백년 
  • 기록 일시2017-10-28 15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성악[10.28.]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부르던 경기민요는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같은 장단을 사용해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고,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이금미·조경희·강효주
- 피리/이재혁, 대금/문재덕, 해금/김정림, 가야금/박준호,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