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성악[10.28.]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곡은 고려가요 진작을 기원으로 하는 오랜 역사와 많은 종류의 선율을 가진 성악곡이다.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시조시를 기악반주(거문고·가야금·해금·대금·세피리·단소·장구)에 맞춰 불렀다. <언락>은 여창에는 없고 오로지 '남창'에만 있는 노래인데다 옛날에는 언락을 '지르는 낙시조'라 불렀을 만큼 소리를 높이 질러내는 선율이 많아 화려한 남창 가곡의 맛을 감상할 수 있다. 여창 가곡 <우락>은 우조로 부르는 여창 가곡 다섯 곡(<이수대엽>, <중거>, <평거>, <두거>, <우락>)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가락의 변화와 시김새가 멋스러워 여창 가객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홍창남·조일하
- 피리/김성진, 대금/노붕래, 해금/윤문숙, 가야금/이종길, 거문고/윤성혜, 단소/이승엽, 장구/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