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12.23.]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거문고는 고구려 때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선비들의 수양을 위해 연마하는 악기로 사랑받아 왔다. 왼손으로는 오동나무 공명통 위에 작은 나무 막대를 붙인 '괘'위의 줄을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얇은 대나무로 만든 술대를 쥐고 줄을 치거나 뜯어서 소리를 내는데, 가야금에 비해 낮고 묵직한 느낌을 준다. 처음에는 느린 진양조 장단으로 연주하다가 중모리, 중중모리를 거쳐 자진모리에 이르기까지 점차 장단이 빨라지면서 가락도 흥겨워진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거문고/이재하, 장고/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