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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춤 - 잘카당·춤[12.02.] - 04. 사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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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니가 내 사랑이지야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우리 둘이 사랑타가 생사가 한이 되어 한번 아차 죽어지면 너의 혼은 꽃이 되고 나의 넋은 나비 되어 이삼월 춘풍시절 니 꽃송이를 내가 안어 두 날개를 쩍 벌리고 너울너울 춤추거든 니가 날 인줄을 알려무나 정자 노래를 들어라 정자 노래를 들어라 담담장강수 유유원객정 하교불상송허니 강수에 원함정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간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로구나 아마도 내 사랑이야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둥글둥글 수박 웃봉지 떼떼리고 강릉백청을 따르르 부어 발간진술로 담뿍 떠서 아나 엿다, 니 먹을랴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럼 니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간주) 징땅찡 찌다징 허니 외가지, 단참외 니 먹을라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어 어허 둥둥 내 사랑이야 그럼 또 니 무엇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능금을 주랴, 포도를 주랴, 석류를 주랴, 유자를 주랴 둥둥둥 내 사랑이야 이히 이히 히이 내 사랑 이로구나 섬마 둥둥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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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춤 - 잘카당·춤[12.02.]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무용으로 그린 작품이다. 사랑가 대목은 춘향가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평하고 부드러운 대목이고, 단오날 광한루에서 처음 만난 후 이별 전까지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내용이 평화롭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사랑가춤도 남녀의 두 무용수를 통하여 부드러우면서도 화평한 2인무로 구성하여 형상화하였다.
○ 출연/국립국악원 무용단·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무용/김서량·최나리 - 병창/박현숙, 장구/정준호, 대금/문재덕, 아쟁/윤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