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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명품공연[07.29.] - 03. 시조 ’평시조’, ’지름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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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조시조
월정명(月正明) 월정명커늘 배를 저어 추강(秋江)에 나니
물 아래 하늘이요 하늘 가운데 명월(明月)이라
선동(仙童)아 잠긴 달 건져라 완월(玩月)하게 (하리라)

○ 우조 지름시조
초장)석인이 이승 황학거허니 차지에 공여 황학루이로다
중장)황학이 일거 불부반허니 백운천재 공유유로다
청천 역력 한양수여늘 방초처처 앵무주이로다
종장)일모 향관이 하처시이요 연파강상이 사인수를(하노라)

昔人已乘黃鶴去(석인이승황학거): 옛 사람은 이미 황학을 타고 떠났으니
此地空餘黃鶴樓(차지공여황학루): 여기 황학루만 쓸쓸히 남아있네
黃鶴一去不復返(황학일거불부반): 황학은 떠나서 돌아오지 않고
白雲千載空悠悠(백운천재공유유): 흰 구름은 천 년을 떠도네
晴川歷歷漢陽樹(청천역력한양수): 맑은 내 저 편엔 한양의 나무들 역력하고
芳草萋萋鸚鵡洲(방초처처앵무주): 앵무주엔 향그러운 풀만 무성하네
日暮鄕關何處是(일모향관하처시): 해는 저무는데 고향은 어느 쪽인가
煙波江上使人愁(연파강상사인수): 강엔 안개 일고 나그네 근심은 더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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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 
  • 기록 일시2017-07-29 15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07.29.]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는 초장·중장·종장의 3장 형식으로 된 시조시에 3음·4음·5음 음계의 가락을 일정한 장단에 얹어서 느리게 부르는 노래이다. 그 선율은 조금 단조롭고 정적인 편이며, 기악 반주 없이 무릎장단만으로 부르거나 필요하면 관악기 한두 개 정도를 붙이기도 한다.

○ 노래/이준아·김병오
○ 피리/고우석, 대금/김휘곤, 해금/한갑수, 장구/홍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