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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석특별공연 <한가위>[09.15.] - 02. 정을 그리는 소리 ’회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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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심곡
일심정념은 극락 세계라 보오옹이 으아미로다
보오옹이 에헤에
염불이면 동창 시방에 어진시주님네 평생심중에 잡순 마음들
연만하신 백발노인 일평생을 잘사시고 잘노시다 왕생극락을 발원하시고
젊으신네는 생남발원 있는아기는 수명장수
축원이 갑니다 덕담가오 건위곤명은 이댁전에 문전축원 고사덕삼
정성지성 여쭌델랑 대주전 영감마님 장남한 서방님들 효자충남한 도련님들
하남은 여자에게 젖끝에는 금년생들 건위곤명은 이댁전에
일평생을 사시자하니 어디아니 출입들을 하십니까
삼생인연은 불법만세 관재구설 삼재팔난 우환질병 걱정근심 휘몰아다
무인도 깊은 섬중에다 허리둥실이 다버리시고
일심정기며 인간오복 몸수태평 얻어다가 귀한아들 따님전에 전법하니
어진성현이 선남자 되리로다 명복이 자래라 아하아 헤나네 열에열 사십소사 나하아
억조창생 만민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사람밖에 또있나요
이세상에 탐문탄생 나온사람마다 임자절로 낳노라고 거들대며 벙청대도
불법말씀 들어보면 사람마다 임자절로 아니났습니다
제일에 석가여래 공덕받고 어머님전 살을 빌고 아버님전 뼈를받고
일곱칠성님전에명을 받고 제석님전에 복을 빌어
석달만에 피를뫃고 여섯달만에 육신이생겨
열달십삭을 고이채서 이내 육신이 탄생을하니
그부모가 우릴 길러낼제 어떤공력 들였을까
진자리는 인자하신 어머님이 누웁시고 마른자리는 아기를 뉘며
음식이라도 맛을보고 쓰디쓴 것은 어머님이 잡수시고 달디단 것은 아기를먹여
오뉴월이라 단얄밤에 모기빈대 각다귀 뜯을세라 곤곤하신 잠을 못다 주무시고
다떨어진 세살부채를 손에다 들고 왼갖 시름을 다 던지시고 허리둥시리 날려를 주시며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이 펄펄 날리는데 그자손이 추울세라 덮은데 덮어주고 발치발치 눌러를 주시며
왼팔왼젖을 물여놓고 양인양친이 그자손에 엉대허릴 툭탁치며
사랑에 겨워서 하시는 말씀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금이로구나 만첩청산에 보배동아
애지중지 기른정을 사람마다 부모은공 생각하면 태산이라도 무겁지 않겠습니다
나하아 아하 헤나네 열에열 사십소사 나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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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종교음악>불교음악>화청ㆍ회심곡 
  • 기록 일시2016-09-15 16시
  • 기록 장소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
  • 소장처국립부산국악원 자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블루레이-R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 표시

내용

○ 2016 추석특별공연 <한가위>[09.15.]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회심곡은 '부모은중경'의 사설 일부를 노래한 곡으로,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불교 경전의 하나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는 3말 8되의 응혈(凝血)을 흘리고 8섬 4말의 혈유(血乳)를 먹인다고 하였다. 그렇기때문에 이와 같은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면 자식은 아버지를 왼쪽 어깨에 업고 어머니를 오른쪽 어깨에 업고서 수미산(須彌山)을 백천번 돌더라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님께, 그리고 가족들에게 '사랑해요'라고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준비한 작품으로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깊이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출연/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 노래/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