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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토요상설 : 고선형[05.24] - 05. 가사 ‘백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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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마라 너 잡을 내 아니로다 성상이 바라시니 너를 쫓아 예 왔노라
오류춘광 경 좋은데 백마금편화류가자
운침벽계화홍유록한데 만학천봉비천사라
호중천지별건곤이 여기로다
고봉만정청기울한데 녹죽창송은 높기를 다투어
명사십리에 해당화만 다 피어서
모진 광풍을 견디지 못하여 뚝뚝 떨어져서 아주 펄펄 날아나니 귄들 아니 경일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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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사>백구사 
  • 기록 일시2008-05-24 17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ㅇ 2008 토요상설 : 고선형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ㅇ 프로그램 해설
가사(歌詞)는 긴 운문시를 피리, 대금, 해금, 장구에 얹어 부르는 성악곡이다. 수성(隨聲:정해진 반주 선율 없이 노래를 따라 연주하는 방식)가락으로 반주한다. 조선시대 영조 이후 불리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전해지는 가사는 모두 12곡이다. 가사에는 가곡, 시조, 잡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가미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백구사’는 6박 한 장단이며 8마루로 구성되었다. 가곡의 사설을 모아놓은 가집(歌集)인 ‘가곡원류’에 수록된 백구사는 “백구야 펄펄”의 사설로 시작하는데, 지금은 일반적으로 앞부분을 생략하고 “나지마라”부터 시작한다. 벼슬하다가 속세를 잊고 대자연을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내용이다.

ㅇ 여창/이준아
ㅇ 피리/손범주, 대금/노붕래, 해금/황애자, 장고/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