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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바다의 노래[2016.09.24.] - 01. 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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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리
천개우주 하날되고 지개조축 땅생길제 국태민안 범연자 시화연풍 돌아들고 이씨 한양에 등극시
삼각산 기봉하고 봉황이 생겼구나 봉황눌러 대궐짓고 대궐앞에는 육조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용왕님전 비나이다 오늘 배가 출범하니 살찐고기 많이 잡게 하여주시고
오날 여기 오신분들 금일정성 들인후에 만복은 받았거니와 만고액살을 다 풀었으니
만사가 대길하고 백사가 여일하고 맘과 뜻과 잡순대로 소원성취가 발원이다

상봉일경에 불복만재로다 만재수야 에헤 사실지라도 누려서 사려만 사십소사 나하
에헤 보옹이로다 보옹호 에헤에
복만 많고도 명이 짧아도 못사느니 명만같고도 복이없으면 못사느니
명일랑은 주시려거면 삼천갑자 동방석에 기나긴 명을 점지를 허고
복일랑은 주시려거던 대국부자 왕개석숭 복을 주니 한 손엔 명금을 주고 또 한손엔 복금을 주고 명과 복을 고루주니
일일에 만사가 소원만 성취로구나 명복이자
에헤 사실지라도 누려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하 에헤 어허 열이로다 보옹호 에헤에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광대소리 
  • 기록 일시2016-09-24 15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민속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바다의 노래[2016.09.24.]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물외의 맑은 일이 어부생애 아니던가
강촌에 가을드니 고기마다 살쪄있다.
커다란 물고기가 얼마나 걸렸느냐
배져어라 배져어라
<비나리>는 본격적인 의식에 앞서 모인 사람들의 축복을 기원하는 노래이다. 원래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굿이나 기원 의식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놓고 읊는 고사문이나 그것을 외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후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오늘 공연에는 뱃사람들의 출어 준비 과정에서 무사고와 풍어를 비는 고사의 내용을 담았다.

○ 소리/남기문, 징/유지형, 장구/김수용, 북/강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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