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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토요신명무대: 행복한 국악나무 <바형>[07.16.] - 06. 남도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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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풀이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로구나 놀고 놀고 놀아 봅시다 아니 노지는 못허리라 이 댁 성주는 와가 성주 저 집 성주는 초가 성주 한테 간에 공댁 성주 초년 성주 이년 성주 스물일곱에 삼년 성주 서른일곱 사년 성주 마지막 성주는 쉬흔일곱이로다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반갑네 반가워 설리춘풍이 반가워 더디도다 더디도다 한양행차가 더디여 남원옥중 추절이 들어 이화춘풍이 날 살렸구나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 남원산성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지니 날지니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진디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응응 어허야 에헤야 디여 어둥가 허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니가 나를 볼라면 니가 나를 볼라면 심양강 건너가 이 친구 저 친구 다정한 내 친구 설마 설마 설마 서 설마 제일 천하 그 낭군 니가 내 사랑이지 에헤야 디여 어둥가 허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사랑 거짓말 옛날 사랑도 거짓말 꿈에 와서 보였다는 말도 그것도 또한 거짓말 에헤야 디여 어둥가 허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 진도아리랑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날 다려 가거라 날 다려 가거라 니 심중에 꼭있거든 날 다려 가거라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너를 보고 나를 봐라 내가 널따라 살겄냐 눈에 안 보이는 정 때문에 내가 너 따러 살지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우리가 여기 왔다 그냥 갈 수가 있나 노래 부르고 춤 추며 노다나 가세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만경 창파에 둥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 디여라 노를 저어라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내용

○ 2016년 토요신명무대: 행복한 국악나무 <바형>[07.16.]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남도민요라고 하면 전라도·경상도·충청도의 일부 지역에서 불려지는 소리들을 총칭하였으나 좁은 의미로는 전라도 지방의 민요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전라도 민요는 평평하게 길게 뻗는 목을 중심으로 해서 밑에서 굵게 떠는 목, 흘러 내리거나 굴리는 목 등을 구사해 나간다. 이것을 시김새라고 하며 이 시김새가 표현을 강하게 만들고 슬픈 느낌을 주어 맺힌 한을 풀어나가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국립무산국악원 성악단·기악단 - 민요/김미진·신진원·신현주 - 피리/김스라, 대금/손윤하, 해금/한수지, 아쟁/김애리, 가야금/정진, 거문고/박혜신, 장구/강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