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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립국악원 어린이날 특별공연 :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05.03] - 05. 제5장 청수바다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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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를 헤치고 BGM -장엄하고도 서정적인 음악 아니리 : 자, 이렇게 해서 오늘이와 친구들이 이무기를 타고 거친 청수바다를 헤쳐 나갑니다. 쏴아 쏴아-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앞으로 자꾸만 나아갑니다. 검푸른 청수 바다는 가도 가도 수평선, 정말로 끝이 없지요. 오늘이와 친구들은 그렇게 사흘 낮밤을 쉬지 않고 헤엄쳐 갔어요. 낮이면 물새랑 뭉게구름이랑 친구가 되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위로해 주었지요. 청수바다 뱃노래 1. 푸른 빛 바다 위 은빛 물결 파아란 하늘엔 조각구름 (코러스)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여라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요 2. 밤하늘 별빛이 반짝반짝 꿈길을 따라서 출렁출렁 (코러스)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여라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요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 얼쑤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러라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 얼쑤 어라리 라리니 어라리러라 폭풍우와 사투를 벌이는 일행들의 모습이 배경음악과 무대 연기, 그림자극 등을 통해 나타난다.

  • 등록번호 V007363
  • 기록 분류연희>창작연희>노래극 
  • 기록 일시2008.05.03 - 2008.05.03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ㅇ 2008 국립국악원 어린이날 특별공연 :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05.03]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ㅇ 프로그램 해설 옛날, 옛날, 옛날 하고도 아주 먼 옛날, 저 해동국 바다 건너 서천강 지나 황천강 건너 청수바다 너머에 있던 원청강이라는 곳. 그땅에는 이름이 오늘이라고 하는 옥 같이 예쁜 여자 아이가 하나 살고있었어요. 그 아인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자기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대요. 게다가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몰랐지요. 언젠가 어느 뱃사람들이 우연히 그 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 글쎄 오늘 만나게 되었다 해서 이름을 '오늘이' 라고 지어주었대요. 오늘이는 언젠가부턴가 날아 온 커다란 학 한마리가 돌봐주곤 했지요. 어느 날, 오늘이는 학과 함께 세상 구경을 나왔어요. 그런데 그만 기름으로 뒤덮인 검은 바다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푸른빛을 잃고 검게 변해 아파하는 바다를 보면서 잃어버린 자연의 모습을 되돌리기로 한 오늘이는 사계절이 모여 있는 원천강으로 돌아가기로 했지요. 원천강으로 가는 길, 오늘이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제주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한 신기롭고도 어여쁜 오늘이의 여행, 궁금한 친구들~ 지금 함께 떠나보아요.
ㅇ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무용단 - 오늘이/강효주, 학/박경순, 매일이/박성호 - 뽀글이(연꽃나무)/김민경·김영애·조은주 - 이무기/안덕기·박상주, 이야기 할머니(도창)/양명희 ㅇ 반주/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음악지도·지휘/권성택 - 대금·소금/이명훈, 피리·태평소/이홍근 - 해금/조혜령, 가야금/박세연·이주인, 대아쟁/김설아 - 타악/양재춘·서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