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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화요상설 제591회 무형문화재 무대종목공연 ’예혼이 숨쉬는 공간’ : 김은이의 춤의 본향으로[2009.11.17.] - 07. 태평무(강선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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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무용>전통무용>민속무용>독무>태평무 
  • 기록 일시2009-11-17 19시30분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ㅇ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제591회 무형문화재 무대종목공연 “예혼이 숨쉬는 공간 : 김은이의 춤의 본향으로[2009.11.17]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태평무가 어느 때부터 전승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대략 100여 년 전부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 이외의 지역에서는 태평무가 전해지고 있지 않은 점으로 보아 이 춤의 유래를 정재(궁중무용)에서의 파생, 또는 관기, 관노희에서 찾기도 하고, 무속무용에서 그 연월을 점치기도 하지만 그 어느 것도 확실한 근거를 갖지 못하나 주로 중부지방의 재인청과 세습무격 등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198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강선영류 태평무는 한국 춤의 큰 맥이었던 한성준 옹에 의해 창작된 춤으로 그의 손녀인 한영숙 선생과 강선영 선생에 의해 독무 또는 2인무로 전승되었다.
태평무의 반주 음악은 경기도 무속음악인 진쇠장단을 비롯하여 낙궁, 터벌림, 올림채장단, 도살풀이장단으로 되어 있으며 해금, 대금, 피리, 장구, 징, 꽹과리, 북 등 삼현육각으로 반주한다.
춤의 형태는 낙궁(길군악)장단에 맞추어 춤추는 사람이 등장하여 터벌림장단에 비교적 고운 춤을 추다가 원삼을 벗고 당의를 입은 채 활발하게 춤을 춘다. 발디딤이 빨라지면서 겹걸음, 따라 붙이는 걸음, 잔걸음, 무릎들어걷기, 앞꿈치찍고 뒤꿈치디딤, 엇붙이는 사위, 제자리에서 발굴리기 등 독특한 발짓춤에이어 연풍대로 회전한다. 이어서 올림채, 도살풀이장단에서는 다양한 춤사위를 구사하면서 터벌림장단으로 퇴장한다.
이 춤의 특징은 빠른 장단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크고 팔사위가 우아하며 기품이 있다. 특히 경쾌하고 가볍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진쇠장단을 바탕으로 빠르게 딛는 발디딤새가 장단 사이를 경쾌하게 가로지르는데 이 춤의 묘미가 있다.
큰 머리에 화사한 당의를 입고 추는 이 춤은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춤꾼으로서 힘과 신명,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으뜸가는 전통춤이라 하겠다.

ㅇ 출연/김은이(동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