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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프로그램-나형’[09.17.] - 02. 평·지름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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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조 '국화야 너는 어이' 초장)국화(菊花)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三月東風) 다 지내고 중장)낙목한천(落木寒天)에 네 홀로 퓌였는다 종장)아마도 오상고절(傲霜高節)은 너뿐인가(하노라) ○ 지름시조'바람도 쉬여를 넘고' 초장)바람도 쉬여를 넘고 구름이라도 쉬여넘는 고개 중장)산진이 수진이라도 쉬여넘는 해동청(海東靑) 보라(甫羅)매라도 다 쉬여넘는 고봉장성령(高峯掌星嶺) 고개 종장)그 넘어 님이 왔다하며 나는 한번도 아니 쉬여 넘으리라

  • 등록번호 V016583
  •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 
  • 기록 일시2016.09.17 - 2016.09.17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6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프로그램-나형'[09.17.]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는 초장·중장·종장의 3장 형식으로 된 시조시에 3음·4음·5음 음계의 가락을 일정한 장단에 얹어서 느리게 부르는 노래이다. 그 선율은 조금 단조롭고 정적인 편이며, 기악 반주 없이 무릎장단만으로 부르거나 필요하면 관악기 한두 개 정도를 붙이기도 한다. 시조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표준이 되는 것은 평시조이다. 음악적 의미의 평시조는 음을 높게 질러내지 않고 평탄하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밖에 노래의 특정부분을 높이 질러내며 부르는 지름시조나 엇시조, 사설시조 등이 있다.
○ 시조/문현·이준아, 피리/이영, 대금/김상준, 해금/김주남, 장고/홍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