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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렴 상래소수공덕해요 회향삼처 실원만을 봉위 주상전하 수만세요 왕비전하 수제년을 세자전하 수천추요 선왕선휘 원왕생 제궁종실 각 안녕 문무백위 진충양 도내방백 위익고 성주각하 증일품 국태민안이 법륜전이라 나무 천룡 지신님네 동방화류 서방화류 북방화류 남방화류야 오름이야 도름미 천수천안 관자제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 보살 무상심신 미묘법은 백천만겁 난조우 정법전진언이 옴바라요 대다라니 계창계수 관음보살 석가여래 문수보살 지장보살 옴바라니 옴바라요 옴바라니 옴바라요 앞도 당산 뒤도 주산 좌우천룡 수살매기가 성황님네 나무 천룡 지신님네 동에는 청제지신 나무 서에는 백제지신 나무천룡 남에는 적제지신 나무살방 북에는 흑제지신 나무천룡 중앙에 황제지신 나무천룡 지신님네 아미 일쇄동방 결도량이라 이쇄남방으 득청랭이라 나무 삼쇄서방으 구정토로다 나무살방 사쇄북방으 영안강이라 나무천룡 지신님네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 아금지수묘진언 원사자비 밀가호 아석소주 제악업 종신구의 지소생이라 아얌 무사 진지라 진진소지 불여경이라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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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의식음악[04.0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남도잡가 가운데 한 곡이다. 잡가(雜歌)는 가곡·가사로 대표되는 정가(正歌)에 대비되는 용어로서, 정가가 아닌 모든 곡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소리를 업으로 하는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해 불러진다는 점과 통절형식의 긴 사설이 많다는 점에서 민요와 구분된다. 보렴은 본래 사당패의 소리로, 사당패들이 놀 때 반드시 '보렴'을 먼저 하였다고 한다. 중모리장단에 얹어 왕가(王家)의 번영을 축원(祝願)한 다음, 늦은 굿거리와 자진굿거리장단으로 변화하면서 불가어(佛家語)로 된 가사를 부른다. 전라도 소리 가운데 가장 힘차고 시원한 가락에 속한다.
○ 소리/양명희·유미리·이주은·염경애·조정희 ○ 아쟁/배런, 거문고/이재하, 장구/조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