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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앵전 창사
빙정월하보(娉婷月下步): 고을사! 달빛 아래 걸으니

  • 등록번호 V017170
  • 기록 분류무용>전통무용>궁중무용>향악정재>춘앵전 
  • 기록 일시2017.02.04 - 2017.02.04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02.04.]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춘앵전은 이른 봄날 아침에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작고 귀여운 꾀꼬리를 춤으로 표현한 궁중무용이다. 1828년 조선 순조때 효명세자가 어머니의 생신 축하연을 위해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용수는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의상을 입는데, 이것을 앵삼(鶯衫)이라고 한다.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가슴에는 붉은 띠를 두르고, 손에는 한삼을 끼고, 꽃무늬를 수놓은 작은 화문석(돗자리) 위에서 혼자 춤을 춘다. 제한된 공간에서 추기 때문에 춤사위는 크지 않지만 우아하다. 춘앵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춤사위로 화전태(花前態)가 있는데, 꽃 앞에서의 아름다운 자태를 표현한 것이다. 두 팔을 뒤로 모으고 몸을 조금씩 좌우로 향하며, 살짝 미소를 짓는데 이것을 '미롱'이라고 한다.
○ 무용/박민지
○ 집박/황규상, 피리/이종무, 대금/김기엽, 해금/류은정, 장구/박거현, 소금/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