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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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토요명품공연: 해설 B형[08.09.] 클린본 - 03. 시조 - 평시조 ’백운이 일어나고’, 여창지름시조 ’매아미 맵다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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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조 '백운이 일어나고' 백운이 일어나고 나무 끝이 흐느낀다 밀물에 동호가고 썰물에 서호가자 그물 걷어 들이고 돛을 높이(달아라) ○ 여창지름시조 '매아미 맵다 울고' 매아미 맵다 울고 쓰르라미 쓰다 우네 산채를 맵다는가 박주를 쓰다는가 우리는 초야에 묻혔으니 맵고 쓴 줄(몰라라)

01. 산조합주 - 동영상
0:00:23 ~ 0:16:15
02. 승무 - 동영상
0:22:42 ~ 0:37:34
03. 시조 - 평시조 '백운이 일어나고', 여창지름시조 '매아미 맵다 울고' - 동영상
0:37:35 ~ 0:46:04
04. 가인전목단 - 동영상
0:51:33 ~ 1:01:28
07. 진도북춤 - 동영상
1:24:21 ~ 1:32:16

등록번호 V013288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
기록 일시2014.08.09 - 2014.08.09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기록유형동영상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4 토요명품공연: 해설 B형[08.09.]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時調)는 시조시를 장구 또는 대금, 피리, 해금, 장구반주로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시는 가곡으로 노래하거나, 보다 단순한 시조창으로 불렀다. 특히 소탈한 멋을 즐겼던 서민들이 선비들의 노래인 정가를 보다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창안된 '쉽고 간단한 정가 스타일의 생활 노래'가 곧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 겪는 일상사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시조 3장에 담아 무릎장단에 맞춰 부르기도 했다. 시조의 음악 형식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표준이 되는 것은 평시조(平時調)이다. 이 밖에 노래의 특정부분을 높이 질러내며 부르는 지름시조나 엇시조, 사설시조 등이 있다. 기본 형식은 아주 간단하여 각 스타일의 시조를 한 곡만 익히면 사설을 다양하게 바꿔 부를 수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문현·박진희(준) - 피리/홍현우, 대금/김영헌, 해금/윤문숙, 장구/홍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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