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금요공감: 이웃이 되어주세요[2016.07.15.]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간단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복잡하다. 복잡해졌다. 모든 것이 이전보다 섬세해지고 똑똑해졌다. 이쁨도
이쁘지 않음도 얽히고 설켰다. 그럼에도 같지는 않다. 도도하게만 보이던 그들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이 쓸쓸함은
무엇일까.
○ 작곡·가야금/박경소
-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자, 즉흥연주가인 박경소는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그것의 경계를 허무는 오늘의 음악인이다. 2008년 솔로 데뷔 이후 <가장 아름다운 관계> (The Most Beautiful Connection, 2015)를 포함한 두 개의 정규앨범과 <이웃이 되어주세요> (Be My Neighbor, 2014)를 포함한 4개의 싱글과 EP앨범을 발표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가야금의 명맥을 현시대에 맞게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