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 현 시대를 통해 바라보는 전통의 재발견[07.15.]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이장산옹의 춤을 잇는 호남지역의 명무 조갑녀 선생의 승무는 종교적 관념의 춤이라기보다는 우리 춤의 고제로, 형성기를 통한 기본이 완숙기를 통하여 깊이 있는 예술로 표현되는 우리 춤의 법무이다.
○ 춤/이계영(리을무용단 부단장, 조갑녀춤 보존회 연구위원)
- 어느덧 중견 무용수로 자리를 매김하는 이계영은 어린 시절 무용에 입문하여 선화 예중, 고를 거치며 무용의 건축가 배정혜 선생이 창단한 리을무용단에서 꾸준한 활동을 쌓아왔다. '선 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춤', '춤은 춤으로만 승부한다'는 정신 아래 전통의 재발견을 위해 전통춤의 학습에 몰입하며 현재 이장산옹으로부터 내려오는 조갑녀 선생의 춤을 이어받아 전통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향해 묵묵히 춤의 길을 걷고 있다. 전통과 창작의 양대 산맥을 잇는 오늘 이계영의 춤은 '온고지신'의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과 현대가 하나 되어 만나는 조화로운 몸짓으로 피어 날 것이다.
○ 음악/전통음악그룹 '판'(음악감독: 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