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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 명인 명무전 ’국수호의 춤’[11.25.] - 04. 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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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13872
  • 기록 분류무용>창작무용>전통적창작>독무>기타 
  • 기록 일시2015.11.25 - 2015.11.25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 명인 명무전 '국수호의 춤'[11.25.]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1960년 초 전주 권번의 춤사범 정형인 선생님에게 사사한 남자춤의 근간을 이루는 작품이다. 무인(舞人)의 격(格)이 느껴지는 작품(作品)으로 구성되었다. 전주 삼현 승무의 대가인 정형인 선생에게1 6세부터 18세 때 사사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무인(舞人) 국수호의 독특한 춤사위와 인생을 관조하는 춤 연기가 혼재하는 작품으로서 남도의 계면가락을 밑거름으로 춤이 완성되었다. 춤을 통한 삶의 여정이 짙게 표현되는 작품이다.
○ 춤/국수호
-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 서울시 문화재 위원회 위원
- 전북 완주가 고향인 국수호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자신의 무용단 디딤무용단 창단은 물론, 서울예술단을 거쳐 국립무용단 제4대 예술감독을 역임하면서 호쾌한 남성적 춤의 기운과 다양한 스타일의 한국춤을 창작해 온 그의 춤이력은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16세 때 전주권번의 춤 사범이었던 정형인으로부터 다양한 우리춤의 가락과 장단을 익히면서 춤과 인연을 맺은 이후 전주농고 시절에는 농악반을 리드하기도 했다. 이후 서라벌 예대에 재학하며서 박금술로부터 한국춤 동작에 대한 더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본격적인 무용가로서의 출발은19 73년 장충동 국립극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립무용단에 입단, 단장이었던 송 범과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으면서였다. 수많은 무용극에 주역무용수로 출연했으며 1983년 <허상의 춤>을 시작으로 <무녀도>·<대지의 춤>·<하얀초상>·<티벳의 하늘> 등 스스로 자신의 안무작을 잇따라 발표하며 창작춤 안무가로서의 필연적 존재감을 더 뚜렷이 부각시켰다. 최근 그의 춤 작업은 자신만의 춤의 깊이를 더욱 다지면서 우리 춤 문화의 근간인 악, 가, 무의 삼일치성을 보다 친근한 공간에서 나타내는 방안 모색에 힘쓰고 있다. 자신의 춤의 뿌리인 <입춤>과 전통 재구성무인 <남무>·<장한가>·<신무> 그리고 여성무 <아가>는 그런 춤의식과 실천의 결과물이라 하겠다. 이러한 춤들에는 광활한 들판에 홀로 선 듯한 깊은 대지적 감흥과 춤을 통한 삶이 여정이 남무의 완급으로 흠씬 배어져 있다.
○ 음악/전통음악그룹 '판'(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