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6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프로그램-라형'[05.2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도드리란 '되돌아든다(還入)'는 뜻으로, 고려시대부터 전승되는 궁중음악인 보허자 중에서 반복되는 선율을 일부 변화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수연장지곡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한 옥타브 높게 변주한 송구여지곡이 나오면서 송구여지곡은 웃도드리, 수연장지곡은 밑도드리라고도 한다. 도드리로 현악합주를 할 때는 거문고는 밑도드리, 가야금은 웃도드리로 나누어서 연주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의 조화를 들려준다.
○ 연주/국립국악원 정악단
- 가야금/장경원, 거문고/김치자, 양금/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