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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목요풍류: 봄의 노래[03.03.] - 01. 가사 ’춘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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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루)춘면(春眠)을 느짖깨어 죽창(竹窓)을 반개하니 2마루)정화(庭花)는 작작(灼灼)헌데 가는 나뷔를 머무는 듯 3마루)안류(岸柳)는 의의(依依)허여 성긴 내를 띄웠세라 4마루)창전(窓前)의 덜 고인 술을 이삼배(二三杯) 먹은 후(後)에 호탕(浩蕩)하야 미친 흥을

  • 등록번호 V014157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사>춘면곡 
  • 기록 일시2016.03.03 - 2016.03.03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6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목요풍류: 봄의 노래[03.03.]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따사로운 봄볕을 즐기던 옛 풍류객들의 정취가 저절로 느껴지는 12가사 중 하나인 춘면곡에 반주 악기로 월금을 더했다. 공명통이 보름달처럼 둥글게 생긴 월금은 네 줄과 열 셋의 괘가 있다. 조선시대 이후 전승이 단절된 것을 오늘날 다시 복원했다. 춘면곡의 아름다운 가사와 곡조에 대금, 월금의 반주 선율의 조화가 매우 기대되는 연주다. 춘면을 느짖깨어 죽창(竹窓)을 반개(半開)허니 정화(庭花)는 작작(灼灼)헌데 가는 나비를 머무는 듯 안류(岸柳)는 의의(依依)허여 성긴 내를 띄웠세라 창전(窓前)에 덜 괸 술을 이삼배(二三盃) 먹은 후에 호탕(豪蕩)하야 미친 흥(興)을..(후략)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조일하 - 대금/노붕래, 월금/고보석, 장구/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