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6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금요공감: 정용진 & 김백찬 '바람의 문'[06.17.]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암전 상태에서 긴박한 거문고 연주가 시작된다. 끊일 듯 이어지는 절묘한 연주가 무대를 감싸면 무대 뒤 중앙에서
남자의 혼(남성 무용수)이 등장한다.
남자의 혼은 사각 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 자유롭게 춤을 추고 사각 안의 남성 무용수는 절제된 동작으로 상반됨을 표현한다. 분위기가 정리되면서 남자의 혼은 다시 사각 틀을 거쳐 무대 뒤로 퇴장한다.
○ 춤/정용진·이광석
○ 거문고/김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