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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옛 서울을 거닐다 - 서울의 길, 공간, 건축에 숨어있는 역사를 여행하듯 만난다’[06.06.] - 06. 현악영산회상 중 ’세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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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현악영산회상>세영산 
  • 기록 일시2015-06-06 11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옛 서울을 거닐다 - 서울의 길, 공간, 건축에 숨어있는 역사를 여행하듯 만난다'[06.06.]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조선시대 실학자 담헌 홍대용은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서 거문고를 즐겨 탔고, 친하게 지내던 연암 박지원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 우리음악의 실정에 맞추어 중국에서 들여 온 양금의 연주법을 계발했다고 한다. 그의 별당이었던 유춘오(留春塢_봄이 머무는 언덕)에서는 풍류객들이 모여 음악회를 열곤 했는데, 그 한 장면이 성대중의 『청성집』(靑城集)에 전한다. 담헌(湛軒) 홍대용은 가야금을 펼쳐 놓고, 성경(聖景) 홍경성은 거문고를 잡고, 경산(京山) 이한진은 퉁소를 소매에서 꺼내어, 김억은 서양금(西洋琴)의 채를 손에 들고, 장악원의 공인(工人)인 보안 또한 국수(國手)로서 생황(笙簧)을 불었는데, 담헌의 유춘오(留春塢)에서 모였다. 성습(聖習) 유학중(兪學中)은 노래로 흥을 돋우었다. 교교재(嘐嘐齋) 김용겸은 연장자라 상석에 임하였다. 맛있는 술로 약간 취하자 중악(衆樂)이 어우러져 연주되었다. 동산이 깊어 대낮에도 조용하고 떨어진 꽃잎이 계단에 가득하다. 궁성(宮聲)과 우성(羽聲)이 번갈아 연주되니, 곡조가 그윽한 경지에 들어선다. (한겨레음악대사전)이 장면을 상상하면서 풍류음악의 대표적인 악곡인 현악영산회상 중 세령산을 감상해 보자. 세령산은 영산회상의 세 번째 곡으로, 앞서 연주하는 상령산, 중령산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가락이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 양금/정지영, 단소/이종범, 거문고/우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