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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07392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관악영산회상 
  • 기록 일시2010.02.06 - 2010.02.06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0 토요명품공연: 바형[02.06.]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함녕지곡은 피리가 주선율을 이끄는 관악합주곡으로 궁중무용 중 비교적 빠르게 진해오디는 춤을 반주할 때도 연주된다. 화려하면서도 경쾌한 춤의 움직임에 잘 어울릴 만큼 곡의 느낌이 평화롭고 밝다. 원곡은 관악영산회상의 삼현도드리이다. 경우에 따라 삼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군악까지 이어서 연주하기도 한다. 함녕의 뜻은 '편안함이 두루 미친다' 는 뜻이며, 곧 함령지곡이란 편안함이 두루 미치게 하는 곡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덕수궁의 함녕전처럼, 궁궐 건축이나 연호, 왕실 구성원의 이름으로도 즐겨 사용되던 '함령' 이란 용어가 악곡명이 되었다. 궁중음악에서는 이처럼 국가와 왕실의 평화, 왕실 구성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이름을 원곡 이름대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특별한 이름을 '아명(雅名)'이라고 한다. 선비 풍류나 민간음악에서 볼 수 없는 궁중음악 전승의 특징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다.
○ 연주/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박/양명석 - 피리/이건회·김성진·홍현우·이종무 - 대금/윤병천·김상준·김영헌·이 결(준단원) - 해금/윤문숙·류정연·고수영·한갑수 - 아쟁/김인애, 소금/이승엽, 장구/홍석복, 좌고/안성일(준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