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5 토요명품공연: 종합 가형[02.2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살풀이란 나쁜 기운·악귀·살을 푼다는 뜻으로 무속에서 유래한 춤이다. 무속음악인 살풀이 곡에 맞추어 추지만 춤 자체는 추상적인 내용으로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흰색의 긴 명주 수건을 들어 맺거나 푸는 과정을 통하여 우주와 교감하는 듯, 삶의 희로애락을 형상화한다. 20세기 초 직업적인 예능인에 의해 하나의 공연종목으로 추어지면서 무대예술로 다듬어졌다. 지역이나 춤꾼의 예술적 정서에 따라 나름의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정중동(靜中動)의 절제된 춤사위를 주요 특징으로 꼽는다. 199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다.
○ 무용/이정미
○ 피리/황광엽, 대금/원완철, 해금/김정림
○ 가야금/이여진, 거문고/이재하, 아쟁/윤서경
○ 장구/강형수, 징/장수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