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12.06.]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이 춤의 유래는 고려 때 문신 이혼이 경상북도 영해(現:영덕) 지방으로 귀양 갔을 때 바다에 떠 있는 뗏목을 건져 북을 만들었는데, 그 소리가 굉장히 크고 웅장해서 북을 치며 춤을 춘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대개 8명이 춤을 추는데 원무(元舞)인 네 명은 북채를 들고 북을 두드리거나 어루고, 나머지 네 명은 협무(挾舞)라고 하는데 주변을 돌며 춤을 춘다. 그 춤의 변화하는 모양이 마치 두 마리의 용이 용맹스럽게 여의주를 다루고, 두 마리의 나비가 꽃을 감도는 것 같다고 하여 당시 가장 기묘한 것이라 하였다. 춤의 내용을 노래로 알리는 창사(唱詞)는 주로 한문시를 노래한다.
○ 원무/최형선·이지연·윤은주·이주리, 협무/유재연·최성희·백미진·이정미 ○ 집박/조인환, 피리/이종무·김인기, 대금/이결·이종범, 해금/김용선·한갑수 장구/홍석복, 좌고/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