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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11.30.] - 04. 평시조 ’월정명’, 지름시조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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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조시조 '월정명' 월정명(月正明) 월정명커늘 배를 저어 추강(秋江)에 나니 물 아래 하늘이요 하늘 가운데 명월(明月)이라 선동(仙童)아 잠긴 달 건져라 완월(玩月)하게 ○ 지름시조 '바람아' 바람아 부지마라 휘어진 정자(亭子)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마라 옥빈홍안(玉斌紅顔)이 공로(空老)이로다 인생이 부득항소년(不得恒少年)이니 그를 설워

  • 등록번호 V012147
  •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 
  • 기록 일시2013.11.30 - 2013.11.30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11.30.]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時調)는 시조시를 장구 또는 대금, 피리, 해금, 장구반주로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시는 가곡으로 노래하거나, 보다 단순한 시조창으로 불렀다. 특히 소탈한 멋을 즐겼던 서민들이 선비들의 노래인 정가를 보다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창안된 ‘쉽고 간단한 정가 스타일의 생활 노래’가 곧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 겪는 일상사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시조 3장에 담아 무릎장단에 맞춰 부르기도 했다. 시조의 음악 형식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표준이 되는 것은 평시조(平時調)이다. 이 밖에 노래의 특정부분을 높이 질러내며 부르는 지름시조나 엇시조, 사설시조 등이 있다. 기본 형식은 아주 간단하여 각 스타일의 시조를 한 곡만 익히면 사설을 다양하게 바꿔 부를 수 있다.
○ 노래/조일하·홍창남 ○ 피리/김철, 대금/김영헌 ○ 해금/전은혜 ○ 장구/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