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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바형[06.22.] - 01. 관악영산회상 ’상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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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12363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관악영산회상 
  • 기록 일시2013.06.22 - 2013.06.22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바형[06.22.]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영산회상은 조선시대에 '영산회상불보살'이라는 내용을 노래하던 불교음악에서 비롯되었는데, 느린 '상령산'으로 시작하여 빠르고 쾌활한 '군악'에 이르기까지 9곡의 작은 음악들이 모여 한 곡을 이루는 모음곡 형식의 기악곡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에 따라 현악기가 중심이 되어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주로 연주하던 현악영산회상,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궁중 연회에서 주로 연주하던 관악영산회상, 그리고 관현악기가 대규모로 합주를 하는 평조회상 등으로 나뉜다. 관악영산회상은 '바른 정치가 만방에 퍼진다'는 뜻으로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이라고도 한다. 피리, 대금, 해금이 복수로 편성되고 여기에 장구, 좌고, 소금, 아쟁, 박 등이 더해진 대규모 편성으로 장중하게 연주하기도 한다. 합주를 하다가 피리와 장구, 북이 쉬는 사이에 대금과 해금이 가락을 이어가고, 다시 그 뒤를 이어 받아 피리가 연주를 하면서 마치 악기들이 서로 대화를 하듯 연결되는데 이것을 연음형식(連音形式)이라고 한다. 상령산은 관악영산회상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연주되며 또한 가장 느린 곡으로, 각 악기들 간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잘 살필 수 있다.
○ 집박/양명석 ○ 피리/황규상·이건회·윤형욱·김철·이종무, 대금/채조병·노붕래·김상준·최성호·박장원, 소금/이승엽 ○ 해금/황애자·윤문숙·전은혜·사현욱·한갑수, 아쟁/정계종 ○ 장구/박거현, 좌고/조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