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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4.05.] - 07. 경기민요 ’금강산타령,장기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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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타령
1절)천하명산 어디메뇨 천하명산 구경갈 제
동해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가
구름같이 버렸으니 금강산이 분명쿠나
2절)장안사를 구경하고 명경대에 다리수여
망군대를 올라가니 마의태자 어디갔노
바위 우에 얽힌 꿈은 추모하는 누흔뿐이로다
3절)금강아 말 물어보자 고금사를 다 일러라
영웅호걸 제자가인이 몇몇이나 왔다갔노
물음에 대답은 없어도 너는 응당 알리로다

○ 장기타령
1절)날아든다 떠든다 오호로 날아든다
범려는 간 곳 없고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한산사 찬 바람에
객선이 두둥둥 에화 날아 지화자 에-
후렴)아하아 에- 에헤헤 에헤요 아하하 어허야
얼사함마 두 둥둥 내 사랑이로다 에-
2절)계명산 내린 줄기 학의 등에 터를 닦아
앞으로 열두간 뒤로 열두간 이십사간을 지어 놓고
이집 진지 삼년만에 고사 한 번을 잘 지냈더니
아들을 낳면 효자낳고 딸을 나면 효녀로다
며느리 얻으면 열녀얻고 말을 놓면 용마되고
소를 놓면 약대로다 닭을 놓면 봉이 되고
개를 놓면 청삽사리 네눈백이 안마당에 곤드러졌다
낯선 사람 오게 되면 커겅컹 짖는 소리
지전 깔죽이 물밀듯 하누나 에-
후렴)니나 나 에-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3절)수로로도 천리로다 육로로도 천리로다
이천리 들어가서 양태 겯는 저 처자야
저 산 이름이 무엇이냐 이내 몸이 사주팔자 기박하여
양태결어 한달이면 육장보아 부모 봉양 하느라고
그 산 이름을 몰랐더니 옛 노인이 하시기를
제주 한라산이라구 합디다 에-
후렴)지화자 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4절)구경을 가자 구경을 가자 평양이 좋다니 구경을 가자
연광정 사처를 삼고 대동강 소주를 삼아
모란봉 곁들여 안주를 삼고 남북촌 한량이 다 모였구나
팔십명 기생이 나비춤 출 제 새 장구 복판만 콰광쾅 울려라 에-
후렴)아하아 에- 에헤에 에헤요 아하하 어허야
얼사함마 두 둥둥 내 사랑이로다 에-

5절)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호양목 한가지 찍었구나
서른두 짝 장기 만들어 장기한판을 두어보자
한수 한자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 마자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도망을 할 제
관운장의 후덕으로 조맹덕이 살어만 가노라 에-
후렴)지화자 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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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경기 
  • 기록 일시2014-04-05 15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4.05.]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불려지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부르던 경기민요는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같은 장단을 사용해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고,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노래/이금미·조경희
○ 피리/이호진, 대금/문재덕, 해금/김지희, 가야금/문경아, 아쟁/배런,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