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료상세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바형[02.25.] - 02. 대금산조(서용석류)

조회 221 0 0

0
  • 등록번호 V008846
  • 기록 분류민속악>기악>산조>대금 
  • 기록 일시2012.02.25 - 2012.02.25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바형[02.25.]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대금은 대나무에 구멍을 뚫고, 가로로 잡고 부는 악기이다. 입김을 불어넣는 취구(吹口), 손가락으로 막았다 떼어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지공(指孔)이 있고, 취구와 지공 사이에는 청공(淸孔이 있는데, 갈대의 속껍질에서 채취한 얇은 막(청,淸)을 붙인다. 높은 음을 낼 때는 이 청이 울려 대금만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낸다. 통일신라시대에 나라의 어려움을 잠재웠다는 신비한 악기, 만파식적의 설화가 바로 이 대금에 관한 이야기로 여겨지고 있다. 산조는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과 독창적인 해석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민속음악의 꽃'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느린 진양조 장단으로 슬픈 가락을 연주하지만, 중모리, 중중모리를 거쳐 자진모리에 이르기까지 점차 장단이 빨라지면서 가락도 흥겨워진다. 산조를 연주하는 대금은 정악을 연주하는 대금에 비해 관대의 길이도 짧고 가늘어 높은 음역의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3옥타브나 되는 음 사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다채로운 가락을 구사하며 독특한 청울림을 통해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 대금/김충환, 장구/조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