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명인프로그램2[06.09.]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전통춤을 집대성한 선각자인 한성준이 전래의 경기도당굿의 특이한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무대 춤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춤은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의 가락을 바탕으로 겹 걸음, 따라 붙이는 걸음, 잔걸음 등 남치마 자락 밑으로 내비치는 발디딤의 기교가 뛰어난 춤이다. 한성준의 계보를 잇는 태평무는 그의 손녀인 고(故) 한영숙과 제자인 강선영류로 분류된다.
강선영류는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다. 의상은 왕과 왕비의 복식으로서 남자는 입성관과 곤룡포를 입고, 여자는 큰머리와 원삼 속에 연두당의와 홍치마,남치마를 겹으로 입는다.
○무용/양성옥
○피리/김어진(준단원), 대금/길덕석, 해금/김정림, 가야금/박준호, 아쟁/김영길, 장구/정준호, 꽹과리/박상인, 바라/권오성, 징/임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