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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다형[01.28.] - 05. 남도민요 ’화초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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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이 송잎언 나 어허 어허 이 구경해 어허어야 어허리이 아무리 허여 어기열사 에해로구나 야 아아 에헤야 에헤 어흐어허야 어허리이 아무리 허여 어기열사 에해로구나 뒤야 어허 어허리이 이 열사 내로구나 이히이히 어기열사 내로구나 어기열사 에헤야 어야라 어 어기열사 어리이히 얼씨구나 절씨구나 말 들어 보아라 어기이히히 어기이히히 어리어야 어야라 어어어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운다마라 어기열사 송사리로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말 들어 보아라 녹양 굽은 길로 달아 저물어 지는 달이로다 이렁성 저렁성 수이도 가며 아이고 이놈으 노릇을 어찌 어찌 허드란 말이냐 이렁성 저렁성 함부로 덤부로 살아보세 일수야 어허어리이 어어어야 아아어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선왕당 어리굼벅궁 송살이로다 이산으로 가도 어리굼벅새야 저산으로 가도 어리굼벅새야 어기얼사해 어기얼사해 해야 아아아 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야 야 집안 아야 말 들어라 야 야 총각 아이야 말들어 보아라 너그 누님이 나를 받아 머리 깎고 승낙 쓰고 금강산으로 중 노릇 간단다 이이창 저어창 사모장창 날로 땡그렁 부러진 장창 어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고산에 신도어 모란도 구부러져 워리렁 출렁 뒤둥그러졌네 춘수난이 낭낙 기러기 새끼는 훨훨 낙낙장송이 와자지끈 우드락 뚝닥 부러져 이고부 저고부 세고부 한테로 합수처 얼시구나 야야 지화자 좋네 절시구나 야야 지화자 좋구나 어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가자가자 가자 구경을 가자서라 금강산으로 화류구경 가자서라 한라산도 백두산도 워리주춤 들어가니 초당 삼간을 다지었더라 왼갖 화초를 다심었더라 맨드라미 봉선화며 외철쭉 진다라며 넌출넌출 지같은 파촛잎을 여기도 넘출 심었네 저기도 넘출 심었구나 어어 어기열사 내로구나 여보시오 한량님네 오셨다 섭섭허니 막걸리 한 우물을 들어마시거나 말거나 한 송정 술얼 빚어라 무슨 술얼 다 빚었더냐 명천 두견주 한 산에 소곡주로다 어어 어기 어어 어기야 청천천 인가말이 떠 두 다리 좇아 가가감실 떠 평양 대동강산에 돛대선이 떠 나라님 거동 시에 회양산이 떠 양산 밑에는 일사산이 떠히였다 일사산 밑에는 원마성이 떴다 만경창파 간자월이 떴다 아주설설 높이 떴구나 네로구나 데로구나 노라 어어어허어허 어허루 산아지로구나 헤

  • 등록번호 V008819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잡가>남도입창>화초사거리 
  • 기록 일시2012.01.28 - 2012.01.28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01.28.]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부르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남도민요는 전라도와 충청남도 일부, 경상남도 서남부 지역의 노래이다. 가장 대표적인 민요가 <육자배기>여서 이 민요의 음악적인 특징을 '육자배기토리'라고 한다. 다른 지역 민요에 비해 아주 극적인 요소가 많으며, 노래를 부를 때는 굵은 목소리로 눌러내는 경향이 있다. 아래 음은 굵게 떨어주고, 중간 음을 떨지 않고 표현하며 위 음을 꺾어(짧은 꾸밈음과 비슷)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강술래, 새타령, 육자배기, 흥타령, 농부가, 진도아리랑 등이 대표적인 남도민요이다.
○ 노래/양명희·유미리·이주은·조정희·노해현(준단원) ○ 장구/조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