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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2.18.] - 04. 서도민요 ’몽금포타령, 개성난봉가, 연평도난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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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금포타령 후렴)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님 만나 보겠네 1절)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 금일로 상봉에 님 만나 보겠네 후렴)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님 만나 보겠네 2절)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후렴)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성황님 조른다 ○ 개성난봉가 1절)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든다 후렴)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사랑아 2절)천기청랑한 양춘가절에 개성 명승고적을 순례하여보세 후렴)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사랑아 3절)월백 설백 천지백하니 산심 야심이 객수심이로다 후렴)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사랑아 4절)박연폭포가 제아무리 깊다해도 우리나 양인의 정만 못하리라 후렴)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사랑아 ○ 연평도난봉가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1절)소연평산은 칡산이요 연평산은 춤산이로다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2절)낙가리봉에 엿 사다 붙인거 슬슬 동풍에 다 녹아 나리네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3절)우리집 새서방 재간이 좋아서 게딱지 타고서 낚시질 간다네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4절)긴작시 강변에 아가씨 나무 바람만 불어도 다 쓰러진다네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5절)장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이삼일만에 배 돌아온다네 후렴)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놀고 뭘할소냐

  • 등록번호 V008845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서도 
  • 기록 일시2012.02.18 - 2012.02.18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2.18.]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부르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도민요는 우리나라 서북지방인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서 불렸던 민요를 가리킨다. 콧소리를 섞어서 잘게 떨어내는 소리가 특징으로 '수심가'가 대표적인 노래여서 이 지역의 음악적인 특징을 '수심가토리'라고도 한다. 수심가, 난봉가, 산염불, 배따라기 같은 노래들이 있는데, 현재 북한지역에서는 거의 불려지지 않고, 남한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 노래/김광숙·유지숙·김민경·오세정(준단원) ○ 피리/황광엽, 대금/원완철, 해금/김선구, 가야금/문경아, 아쟁/윤서경,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