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ㅇ 창작악단 제76회 정기연주회 : 대백제의 숨결[2010.06.08]의 세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이상규는 대금 연주자이자 작곡자, 지휘자로 그의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정악의 음악적 어법에 따른 표현과 뛰어난 리듬 감각을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현대적인 박자의 활용, 그리고 전통 악기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선율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현재의 우리가 부르는 아리랑의 역사성과 민족성을 ‘백제금동대향로’속의 백제인들이 불렀을 법한 ‘아리랑’으로 승화시킨 곡을 탄생시켰다.
이 곡은 서도 민요풍의 흥겨운 선율이 세마치 장단과 만나 만들어 내는 흥겨움과 한번 들으면 선율을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ㅇ 작곡/이상규
-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역임
- KBS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역임
ㅇ 작시/김필연
ㅇ 여창/이선경(정악단 연수단원), 아쟁/윤숙영, 배소/김정민(객원), 대금/김상연, 월금/김형섭(객원), 가야금/서은영, 북/최윤정, 피리/이승헌, 해금/김진, 거문고/박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