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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제77회 정기연주회 : 매화를 흐놀다[2010.12.02.] - 06. 관현악, 남창과 무용수를 위한 ‘백구사’

  • 등록번호 V007999
  • 기록 분류창작음악>기타 
  • 기록 일시2010.12.02 - 2010.12.02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ㅇ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제77회 정기연주회 : 매화를 흐놀다[2010.12.02]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백구사는 벼슬에서 쫓겨난 사람이 속세를 잊고 자연을 거닐며 아름다운 봄날의 경치를 여유롭게 즐기는 내용이다. “나지마라. 너 잡을 내 아니로다. 성상(聖上)이 바리시니 너를 쫓아 예 왔노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담담한 마음을 갈매기를 소재로 삼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청렴한 선비 정신을 내포하는데, 명예와 권력에 연연하며 사는 현대의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백구사는 3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 부분은 속세를 표현한다. 이 부분에서는 짧은 음형(단3도와 단2도)이 반복되면서 짜임새의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속세의 욕심과 허무함을 순환적인 음색으로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속세를 저버리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돌아와 담담한 마음으로 백구와 자연을 향해 노래하는 선비의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남창은 백구와 소통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고, 자신의 담담한 마음을 그를 통해 나타내는데, 안정적인 중간 음역의 남창과 관현악의 연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다. 마지막 부분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부분으로 국악과 서양 타악기의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짜임새가 두터워 지면서 이 곡의 정점을 이룬다.
가사 원곡의 선율과 리듬은 다소 자유롭게 변형되고 역동적인 리듬, 국악기와 서양 타악기의 조화로운 음색, 백구의 힘찬 날개 짓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그리고 있다.
ㅇ 작곡/박영란
-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락교 학사, 석사, 박사
- 2004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작곡콩쿨 대상 수상
- 현 아카데미 타악기앙상블, Dance Theater "CcadoO"상주 작곡가, Contemporary Music Band 567 멤버
- 상명대 뉴미디어 작곡과 겸임교수, 국민대 강사
ㅇ 지휘/성기선(객원)
ㅇ 남창/김병오(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박민지(국립국악원 무용단)
ㅇ 소금/임준형, 대금/이창우·김정수·주민경·이명훈·류근화·이필기·김용수·김진욱(연수단원), 피리/박치완·임규수·이승헌·황세원·진윤경·김보미·안은경(준단원)·박계전(연수단원), 태평소/진윤경, 해금/김준희·사주현·안경희·이소라·김진·여수연·안혜진·조혜령·25현가야금/임은정·이지혜·최보라·이주인·민혜인(연수단원), 거문고/이선희·박영승·김준영·주은혜·도경태(연수단원), 소아쟁/이화연, 대아쟁/윤숙영·배문경·김참다운(준단원)·정나라(연수단원), 양금/전명선, 팀파니/김경수(객원), 타악/서수복, 안혜령·황영남(연수단원)·유성희(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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