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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07.28.] - 05. 가야금병창 - 단가 ’명기명창’, <춘향가> 중 ’사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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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가 '명기명창' [중모리] 명기명창 풍류랑과 일비 일소 백만교태 월태 화용을 자랑마라 어제 청춘 오날 백발 덧 없는 이 세상을 어느 뉘랴 모를쏜가 우산으 지는 해는 제경공에 눈물이요 분수어 추풍곡은 한무제어 설움이라 불쌍타 용방비간 만고 충신 이었마는 충언직간 쓸데없어 죽엄이 참혹하고 강태공 황석공과 사마상저 손빈오기 천필승 공필취난 용평이 여신허여 염라국을 못 면하고 필경 죽음을 허였으니 어찌 아니 원통하리 맹상군어 계명구패 신농군어 절부구조 삼천 식객 어디두고 한산세우 조조중어 일부토만 가련하다 역발산 초패왕은 시불이혜 추불세라 팔천병 흩어질제 우미인어 손길을 잡고 눈물 뿌려 하직헐제 대장부 일촌 간장 춘설같이 다 녹는다 운주유악 장자방과 동남풍 제갈공명 근천위지 부궁조화 호풍 환으 천변만학 팔진도 축지법을 흉장 만갑 품어두고 절지동탁 한번 죽엄 조화로도 못 면하니 어찌 아니 원통하리 허송세월 풍덩으 세상 아니 놀고 서 무엇허리 ○ <춘향가> 중 '사랑가' [아니리] 그때여 도련님이 춘향을 데리고 사랑가로 놀아보시는디 [중모리]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둥둥 니가 내 사랑이지야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우리 둘이 사랑타가 생사가 한이 되여 한번 아차 죽어지면 너에 혼은 꽃이 되고 나의 넋은 나비 되어 이삼월 춘풍시절 니 꽃송이럴 내가 안어 두 날개를 쩍 벌리고 너울너울 춤추거든 니가 날인줄을 알려무나 [아니리] 아니 여보 도련님 아 오늘같이 즐거운 날 불길하게 죽는단 말씀은 왜 허시오 그럼 우리 정담을 허리 [중중모리] 정자 노래를 들어라 정자 노래를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허니 어찌 아니 다정허리 담담장강수 유유원객정 하교불상송허니 강수에 원함정 송군남포 불승정 하남태수에 희구정 삼태육경어 백관조정 소지원정 주어 인정 니 마음 일편단정 내 마음 원형이정 양인심정이 탁정타가 만일 파정이 되략이면 복통절정 걱정되니 진정으로 완정허자는 그 정자 노래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사랑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로구나 아마도 내 사랑이야 니가 무엇을 먹으라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라느냐 둥글둥글 수박 웃 봉지 떼떼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 부어 발간 진술로 담뿍 떠서 아나 엿다 니 먹을라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럼 니 무엇을 먹으라느냐 니가 무엇얼 먹으라느냐 징땅지 찌다징 허니 외 가지 단참외 니 먹을라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어 어허 둥둥 내 사랑이야 그럼 또 니 무엇 먹으라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능금을 주랴 포도를 주랴 석류를 주랴 유자를 주랴 둥둥둥 내 사랑이야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구나 섬마 둥둥 내 사랑이야 사랑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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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병창>가야금병창>판소리 
  • 기록 일시2012-07-28 16:00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07.28.]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병창(竝唱)은 악기를 연주면서 노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악기를 연주할 수 없는 관악기를 제외하고 가야금·거문고·해금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연행되는 것이 가야금병창이다. 보통 병창은 단가나 민요, 판소리 중의 한 대목을 부르는데, 악기연주와 노래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가야금병창의 경우 가야금은 가야금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잘해야 되는 매우 어렵고 예술성이 뛰어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 병창/정경옥,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