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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10.20.] - 04. 수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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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9181
  • 기록 분류정악>기악>자진한잎>자진한잎>수룡음 
  • 기록 일시2012.10.20 - 2012.10.20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10.20.]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팜플릿 수록 내용 수룡음이란 '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는 뜻으로 평화로움을 나타낸다. 궁중이나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두루 연주되던 곡으로, 원래는 조선시대 풍류방에서 즐겨 노래하던 가곡 중에서 비교적 속도가 빠르고 장식적인 선율이 많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악곡인 '평롱', '계락', '편수대엽'을 변주한 것이다. 노래는 빼고, 피리가 중심이 되는 관악합주곡으로 연주하거나 생황과 단소, 양금과 단소처럼 두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형태(병주 竝奏)로 연주한다. 특히 생황과 단소는 서로 음색이 잘 어울려 함께 연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소병주'라고 한다. 생황은 여러 개의 대나무 관대 속에 얇은 철판을 넣어, 입김을 불면 이 철판이 떨리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그 음색이 금속성을 띈다. 또 한꺼번에 여러 개의 관대에서 소리를 낼 수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반면에 소리가 짧게 끊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것을 맑고 고운 단소의 음색이 보완하면서 어울림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 생황/김성준, 단소/이승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