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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X정진우’[2022.05.13.] - 11. ARIA(Oriental ver.) (sung by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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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두지 마오 다 지나갈 일이라오 흔들리는 잎새처럼 떨어질까 걱정이오 밤은 밝을 거요 또 봄은 꽃을 피우니 떠날 이는 보내주오 꼭 언젠간 만날 테니 꼭 언젠간 볕드는 곳에 손닿던 곳에 내가 서있겠소 그러니 날 잊어 주겠소 살아 주겠소 그게 나을 테니 처음을 기억하오 참 곱던 여름이었소 많은 사계를 건너 그댈 향할 테니 그 여름에 남아주오 꼭 언젠간 볕드는 곳에 손닿던 곳에 내가 서있겠소 그러니 날 잊어 주겠소 살아 주겠소 그게 나을 테니 금잔화 꽃 피우면 이 노랠 띄우리다 황혼에 젖은 우리 닿을 길에 이 마음을 보내리다 금잔화 꽃 피우면 이 노랠 띄우리다 황혼에 젖은 우리 닿을 길에 이 마음을 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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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22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X정진우'[2022.05.13.]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먼저 하늘로 떠나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할머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고, 할아버지 입장에서 할머니에게 보내는 마음을 상상하며 써내려간 편지 같은 곡이다. 금잔화의 꽃말은 비탄, 실망, 비애가 대표적이지만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할머니께서 여생을 행복하게 채우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 작사·작곡/정진우 ○ 편곡/서동환·이원현 ○ 보컬/박진희, 25현 가야금/박혜윤, 대금/이명훈, 해금/김미영, 아쟁/안경연, 양금/최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