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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가무악 1[01.28.] - 05. 경기민요 ’노랫가락·태평가·창부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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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랫가락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산첩첩 천봉이로되 높고낮음을 알건마는 창해망망 만리로되 깊고얕음을 알건마는 사람에 조석변이야 알길없네 그윽한 산비탈에 홀로섯는 두견화는 지극히 위태타마는 자흥에 방실방실 바람이 불때마다 이리저리로 한들한들 ○ 태평가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학도뜨고 봉도떳다 강상두루미 높이떠서 두나래를 훨씬 펴고 우줄우줄 춤을춘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개나리 진달화 만발해도 매란국죽만 못하느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설움 또있으리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창부타령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백두산 천지가엔 들쭉열매 아름답고 굽이치는 압록강엔 뗏목또한 경이로다 금강산 비로봉엔 기화이초 피여있고 해금강 총석정엔 넘실대는 파도우에 백조쌍쌍 흥겨운다 배를타고 노를저여 대자연 좋은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 좋구료 아니나 놀진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꽃을 낙화진다고 설워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가니 긴들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겠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아니 다 노지는 못하리라 백구야 나지마라 너를 잡을 내아니다 성상이 버리심에 너를 쫗아 예왔노라 나물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베구서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넉넉하지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님 생각 뿐이로다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등록번호 A025981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경기>창부타령 
  • 기록 일시2017.01.28 - 2017.01.28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애호가를 위한 가무악 1[01.28.]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민요를 말한다. 경기도의 향토민요와 전문가들이 부르는 통속민요는 음악적으로 차이가 있다. 창부타령, 노랫가락, 한강수타령 등은 서울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노래들이며, 예전에는 서울지역에서 전문 음악가들에 의해 발달한 노래라는 의미로 경성 속요로 지칭되었다. 5음 음계가 비교적 고루 사용되며, 급격한 형태의 시김새가 두드러지지 않아서 선율진행은 밝으면서도 부드럽다.
○ 소리/이금미·조경희·강효주 ○ 피리/장수호, 대금/문재덕, 해금/김선구, 가야금/이여진, 장구/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