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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판소리마당: 정승희의 판소리마당[11.25.] - 01. 단가 ’강상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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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풍월
강상으 둥둥 떴는 배 풍월실러 가는 밴지 십리장강벽파상의 왕래하던 거룻배
오호상영월속의 범상공 노든 밴지
이배 저배 다 버리고 한송정 들어 길고 긴 솔을 베어 조그만허게 배무어 타고
술과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배 띄워라 강릉 경포대로 구경가세
대인난 대인난은 촉도지난이 대인난이요 출문망 출문망은 월상오동의 상상지라
자래등에 저 달을 실어라 우리 고향을 어서가세 저 달을 다 보내고
오월이라 단오날에 천중지 가절이요 일지지 창해로다 창창헌 숲 속으 백설이 자잤서라
때때마다 선경이요 산양자치 나는구나 광풍제월 너른천지 연비언약을 허는구나
백구야 나지마라 너 잡으러 내안간다 성상이 버렸으매 너 좇아 예왔노라
강상으 터 닦어 구목위소 허여두고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 살이 이만허면 넉넉헐꺼나 거드렁거리고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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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판소리>단가 
  • 기록 일시2016-11-25 19시 30분
  • 기록 장소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 표시

내용

○ 2016 판소리마당: 정승희의 판소리마당[11.25.]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판소리 <춘향가>는 남원 퇴기 월매의 딸인 성춘향이 남원부사의 아들인 이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이별한 뒤에 신임사또의 수청을 거절하여 옥에 갇히자,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구해준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애정의 문제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극화되는 것이 아니라, 신분 갈등이나 탐관오리의 부정 등을 포함한 시대·사회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나타난다는 점, 주인공인 춘향과 이도령은 물론 방자, 월매, 변학도, 향단 등 주변인물들에 이르기까지 인물상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는 형태로 형상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춘향가>는 이야기 줄거리나 소리의 음악적인 짜임에 따라 춘향과 몽룡의 만남에서 시작해서 사랑의 언약과 이별, 신임사또 부임과 춘향의 고통, 몽룡의 과거급제와 남원행, 신임사또 생일잔치와 어사출도, 뒷풀이의 순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소리대목으로는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옥중가, 암행어사 출도 등이 꼽힌다.
판소리 <춘향가>는 여러 명창들이 가장 애창하는 판소리였기 때문에 많은 제와 바디, 더늠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 김세종제는 동편제의 한 가닥으로 주로 고창의 신재효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승집단이 사설과 음악의 내용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수정하여 이어온 소리이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양반적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 우아하고 섬세하게 변화된 모습이 특징이다. 김세종의 소리는 김찬업을 거쳐 정응민을 통해 전라남도 보성에서 자리를 잡고 꽃을 피웠다. 정권진, 성우향, 성창순, 조상현 등이 그의 소리를 이었으며, 최근에 와서 김세종의 소리는 더욱 빛나고 있다.

○ 소리/정승희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
- 구) 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 초청공연
- 제8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 제18회 목포 전국 국악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 제24회 여수 전국 국악 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 제21회 KBS 국악대경연 판소리부문 장원
-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29호 동편제 춘향가 이수자
-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 사사 : 안애란, 성우향, 박양덕

○ 고수/서은기
- 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 전북국악관현악단 타악주자 역임
- 사) 일통고법보존회 정회원
- 국악연주단 '라온날' 동인
- 현)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