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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바다의 노래[2016.09.23.] - 06. 남도 남해뱃노래 , 그물 싣는 소리-술비소리, 남해 뱃노래, 낙망고사, 그물 당기는 소리, 조기만선 풍장소리, 산아지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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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비소리
대사: 동사여러분

칠산바다 올라가게 그물짜실세


어야 술비야 어야 술비야
어야 술비야 어야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야 술비야
달빛은 파도에 어야 술비야
은빛을 이루고 어야 술비야
코코마다 걸린조기는 어야 술비야
황금빛을 이뤘구나 어야 술비야
복희씨 맺인 그물은 어야 술비야
이런식으로 엮었던가 어야 술비야
그물코가 삼천코면은 어야 술비야
걸릴날일 있으리라 어야 술비야

○ 남해 뱃노래
아 아이야 에 에헤헤 에헤요 어 어허야 에헤 에헤요

가자가자 에헤요 노를 저어 저 바다 멸치 잡이 얼씨구 성화가 났다네
아 아이야 에 에헤헤 에헤요 어 어허야 에헤 에헤요

둥실둥실 데헤요 어기여차 돛 달아 멸치잡이 콧노래 용왕님 울리네
아 아이야 에 에헤헤 에헤요 어 어허야 에헤 에헤요

대사: 자 칠산 와서 그물 놨으니 낙망고사 올리세
그러세

○ 낙망고사
섬쌀로 밥짓고 온소잡고 동우술 오색탕수삼색실과를 방위찾어 갈라놓고
산돗 잡어 큰칼 꽂아 기는듯이 바쳐놓고 도사공 거동 보아라 의관을 정히허고 북채를 양손으 쥐고
동에는 청룡지신 서에는 청룡지신 남에는 적룡지신 북에는 흑룡지신 화이동심 하옵소서
헌원씨 배를 모아 이제 불통한 연후에 후생으 본을 받어 다 각기 위업하니 막대한 공이 이아니냐
우리선인 여러분들 칠산바다 다닐적에 순풍으로 빌어주고 화락으로 인도허여 환난없이 도우시고
억천만금 퇴를내어 돛대우에 봉기꼽고 봉기우에 연화받게 점지허여 주옵소서

대사: 우리가 이렇게 고사를 걸게 잘 모셨으니 아 이번에는 그물을 당기러 가보는 것이 어쩌것는가
좋지

○ 그물당기는 소리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와 술비야
이술비가 어와 술비야
어디를 갔다가 어와 술비야
때를찾고 어와 술비야
철을찾아 어와 술비야
또다시 왔구나 어와 술비야
오동추야 어와 술비야
저달은 밝은디 어와 술비야
님생각이 어와 술비야
절로나네 어와 술비야
어야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와 술비야
그물코가 어와 술비야
삼천이면 어와 술비야
걸릴날이 어와 술비야
있건마는 어와 술비야
우리네 망자에 어와 술비야
횃불이 켰구나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황기를 지어라 어와 술비야
이물때 꽂아 어와 술비야
황기를 치르고 어와 술비야
싸리대 꽃아 어와 술비야
장화를 치뤄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로구나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술비야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어와 술비야

대사: 우리가 고기를 그냥 가득 실었으니 황금포구로 돈실러가세
자자자 돛달고 풍장험시롱 가세
아 그러세

○ 풍장소리
도장원 했다 도장원 했다 칠산바닥에 도장원했다
지화자 좋네 어허허허 어허어허 지화자 좋네

우리배 팔자 신수가 좋아 아안팍 이물에 사천낭 실었다
지화자 좋네 어허허허 어허어허 지화자 좋네

올대 꼭대기에 고기를 꽂고 겉대 곡대기엔 장화를 피워라
지화자 좋네 어허허허 어허어허 지화자 좋네

황금조기를 가득실고 황금포구로 돈실러 가자
지화자 좋네 어허허허 어허어허 지화자 좋네

대사: 자 우리가 이렇게 포구에서 고기도 많이팔고 객주집에서 막걸리 한사발 걸게 했으니
우리 산아지 타령으로 한번 놀아보세
그러세

○ 산아지 타령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를 마라 아까운 청춘이 다늙어간다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울넘어 담넘어 임숨겨 놓고 호박잎만 너울너울 날 속인다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물레야 방아방아야 어서빙빙돌아라 문밖에 섰는 낭군 밤이슬을 맞는다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고 자식많은 이내신세 속편헐날 없네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청천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만경창파에 둥둥둥 뜬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야라 디여라 산아지로구나

대사: 자 우리가 바다에서 이렇게 걸게 놀았으니 육지놀이로 한번 놀아보세 그러세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남도 
  • 기록 일시2016-09-23 20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음향DVD-R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 표시

내용

○ 민속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바다의 노래[2016.09.23.]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남해수변 당도하니 세주중의 돛을 달고
도용도용 떠난 배는 한가한 추강어부 풍월실로 가는 배인가
만경창파 물결이 워르르르 출렁출렁
전라남도 칠산 앞바다는 과거 조기의 황금어장이었다. 과거 흑산도, 안마도, 비치도, 고군산도에서는 조기떼 우는 소리가 요란하여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한다. 그 칠산 앞바다에서 조도 주민들이 조기잡이를 하면서 부르던 노래가 <조도 닻배노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궁가' 중 바다의 풍경을 진양으로 풀어낸 장중한 소리로 문을 열고, 바로 <조도 닻배노래> 중 '그물 싣는 소리', '술비 소리', '남해 뱃노래', '낙망고사', '그물당기는 소리', '조기만선등장소리'를 중심으로 노동요를 재현하고자 하였다.

○ 소리/양명희·유미리·조정희·염경애·이승민·최치웅·김용화
○ 대금/김충환, 피리/장수호, 해금/김정림, 아쟁/배런, 거문고/이재하, 가야금/박준호, 타악/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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