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2017.03.29.]의 일곱 번째 대담
○ 팸플릿 수록 내용
실크로드를 따라 전래된 피리의 이동 경호를 추적해 보면, 과거에 '서량'이라 불리던 둔황(敦煌, 지금의 중국 신장)을 만나게 된다. 도시 전체가 모해바람으로 뒤덮여 있는 이 지역은, 아름다운 모래 능선을 자랑하는 명사산(鸣沙山)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을 끊임없이 실어 나르는 낙타의 고단한 눈빛, 숨 막힐 듯 아름다웠던 명사산의 절경을 연주자가 직접 피리의 선율로 그려냈다.
○ 작곡·피리/진윤경
○ 기타/방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