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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민속음악[04.29.] - 03. 가야금병창 ’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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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타령 삼월 삼짓날 연자 날아들고 호접은 편편 나무 나무 속잎 가지 꽃 피었다 춘몽으로 떨쳐 원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기암은 주춤 뫼산이 울어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루 저 골물이 콸콸 열에 열두골 물이 한데로 합수쳐 천방져 지방져 월턱쳐 굽우져 방울이 버큼져서 건너 병풍석에다 마주꽝꽝 마주때려 산이 울렁거려 떠나간다 어드메로 가잔드냐 아마도 네로구나 요런 경개가 또 있나 아마도 네로구나 요런 경개가 또 있나 새가 날아든다 웬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어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신 무인처 울림비조 뭇새들이 농춘화답에 짝을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말 잘허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소탱이 수꾹 앵매기 뚜리루 대천에 비우 소로기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 장천 대붕 문왕이나 계시사 기산조양에 봉황새 무한기우 깊은 밤 울고남은 공작이 소상적벽 시월야 알연장명에 백학이 위보가인 임 계신데 소식 전튼 앵무새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소탱이 수꾹 앵매기 뚜리루 대천에 비우 소로기 수리루 수리루리룩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며 쑥국쑥국 저산으로 가며 쑥쑥국쑥국 어허 어허 에 이 어으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저 두견이가 울어 저 두견이가 울어 야월공산 깊은 밤에 울어 저 두견새 울음운다 저 두견새 울음운다 야월공산 깊은 밤에 저 두견새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며 귀촉도 저 산으로 가며 귀촉도 어허 어허 에 이 어으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에이 어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저 집비둘기 날아든다 막둥이 불러 비둘기 콩 주어라 파란콩 한줌을 덥벅 쥐여 좌르르르르 흩쳐 주니 숫비둘기 거동 봐 춘비춘흥을 못이기어 주홍같은 혀를 내여 파란콩 하나를 입에다 덥벅 물고 암 비둘기를 덥석안고 광풍을 못 이기어서 너울너울 춤만 춘다네 노류장화 좋은놈 꺾어들고 청풍명월로 놀아보세

  • 등록번호 A026068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병창>가야금병창>민요및기타 
  • 기록 일시2017.04.29 - 2017.04.29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음향DVD-R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민속음악[04.29.]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병창(竝唱)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악기연주와 노래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악과 노래가 정교하게 결합되어 예술적으로 다듬어지고 고도로 정형화된 양식을 지칭한다.
○ 병창/박현숙·위희경·천주미, 장구/강형수